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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전, 천재 탭 댄서였던 와타리 신지로(미즈타니 유타카)는 무대에서의 사고로 은퇴를 강요당해 지금은 다리를 질질 끌면서 술주정뱅이의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극장 지배인의 모리에게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는 라스트 쇼 연출을 의뢰 받는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던 그는 이를 수락하게 되는데... (2018년 제2회 천안춤영화제/양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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