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소녀 까치치는 성장하여 청소년이 된 아름답고 용감한 따이나를 따라하면서 함께 숲을 누빈다. 이 소녀들은 진귀한 표본을 불법으로 수집하는 악당들의 함정을 쓸모없게 만든다. 어느 날,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숲속으로 찾아들어온 도시소년 까를리또를 만나게 된다. 까치치는 그 강아지를 찾아내지만, 자기가 키우고 싶어한다. 한편 악당들은 부족의 애완동물(야생동물)들을 차지한다. 따이나가 앞장서서 이들과 맞서지만, 아이들은 우선 서로의 문화와 성격차이를 극복해야 한다. (2013년 제3회 브라질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