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불미스런 일로 탈퇴해 일본으로 건너가 잡일을 하며 살아가던 세용. 고질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리다 결국 치료를 받기 위해 도쿄로 향하고, 한편 아이돌을 목표로 성실히 오디션을 준비중인 준Q와 건우. 어느 날 일본에서 K-POP그룹을 기획중인 한 기획사의 매니저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재능을 높이 산 매니저의 추천으로 사장과의 만남을 갖게 된 날, 우연히 허리치료를 받기 위해 도쿄에 온 예전 맴버 세용과 재회하게 되는데, 한국이 아닌 일본 신오오쿠보에서 KPOP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