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지닌 걸인 포기와 마약에 중독된 베스의 사랑을 그렸다. 포기 역은 에릭 오웬스, 베스 역은 엔젤 블루가 맡았다. 잔인한 폭력배 크라운 역을 알프레드 워커, 마약판매상 스포팅라이프 역을 프레데릭 밸런타인, 어부 제이크 역을 도노반 싱글터리, 그의 아내 클라라 역을 골다 슐츠, 남편을 잃은 강인한 여성 세레나 역을 라토니아 무어, 마리아 역을 데니스 그레이브스가 맡은 이 최고의 캐스팅을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지휘했다. 시대를 초월한 불후의 명곡 ‘서머타임’, ‘베스, 당신은 이제 내 사람’ 등을 들을 수 있는 이 새 프로덕션은 메트,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더치 내셔널 오페라의 공동제작 프로덕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