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항상 혼자 다니는 이음! 그녀는 본명인 ‘이음’으로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여, 대신 ‘크로스’라는 밴드명으로 불리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하시는 아빠를 도와 공연자들의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하고 연주 헬퍼로 활동하기도 하는 이음. 어느 날 무대 위에서 기타를 연주하던 중 객석에 서 있는 린네를 발견하고 놀란다. 한편, ‘프리즘스톤’의 메이크업 담당자를 구해야 하는 두 번째 미션을 받고 고민하던 나루는 우연히 메이크업을 한 이음과 마주치게 되고, 이음을 메이크업 담당자로 영입하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나루는 차가운 이음을 설득하여 ‘프리즘스톤’의 세 번째 멤버로 영입시키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