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과 공동작전으로 멋진 간멘을 탈취하고 적을 격파한 카미나. 빼앗을 간멘을 ‘그렌’이라 이름 짓고 득의양앙해진 카미나는 요코의 권유로 사냥에 나선다. 그곳에서 비랄이라 불리우는 수인과 교전. 비랄의 간멘 ‘엔키’의 강함에 라간과 그렌은 패퇴. 목숨을 건지기는 했지만 다음날 리트나 마을이 공격 받는 건 당연한 일. 도망치자고 제안 하는 시몬. 그 제안을 거절하고 비랄과의 싸움에 도전하는 카미나였으나 역시 상대가 되질 않는다. 망가져 가는 그렌의 모습에 갑자기 얼굴을 숙이는 시몬에게 요코는 카미나가 시몬이 반드시 올 거라고 믿고 싸우고 있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