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틱 문 내의 평면우주로 3국연합군의 순찰함의 추격에 나선 바스로일을 비롯한 돌격전대. 적함의 시공포 내로 들어선 바스로일은 몇차례의 집중포격을 받고 피해를 입는다. 반면, 돌격함의 응집광포(anti-proton cannon)는 적함의 방어자장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고... 아토스리아의 돌격함대는 의외로 거센 적 순찰함의 전자투사포(electromagnetic cannon)의 공격에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드디어 적함의 전자투사포는 바스로일을 겨냥하고 아토스리아는 바스로일에 시공분리로 탈출할 것을 긴급 명령한다. 전자투사포의 핵융합탄에 쫓기며 바스로일은 최대속력으로 적함의 시공버블을 벗어나려 한다. 간발의 차이로 핵융합탄의 추격을 벗어난 바스로일.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물러설 줄 모르는 라피르는 다시 시공융합을 명령한다. 그러나 돌격함대의 추가 손실을 우려한 아브군은 돌격함대에 퇴각명령을 내리고 원거리 기뢰공격으로 적함을 파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