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묘의 여동생이 소중하게 다루는 황금동상을 되찾아 오기 위해, 도둑을 뒤쫓는 제7반.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연락 수단을 남기고 카카시가 떠난 곳에서, 눈 앞에 도적단이 나타난다. 지시대로 카카시에게 연락하려는 사쿠라였지만, 공훈에 조바심이 난 나루토와 사스케가 뛰어 들게 된다. 그 결과, 황금동상은 되찾았지만, 연락수단은 빼앗기고, 사쿠라가 인질로 끌려갔다. 거기다 난처한 일로, 적의 술법으로 나루토와 사스케의 손은 고무볼처럼 부풀고, 완전히 사건에 얽매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