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욱과 요리사들은 세영의 고백에 대한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고, 충격 받은 산은 급 히 세영에게 전화한다. 예전에 라스페라에 와서 소란을 피웠던 기자들이 안심스테이 크 코스를 '레어'로 주문하고, 현욱은 침착하게 대응한다. 유경은 현욱이 시킨 안심 밑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국내파의 뉴쉐프대회 준비 사실 을 알게 되고, 석호는 유경에게 비밀로 해 달라 부탁한다. 현욱은 재료 준비 부족으 로 안심스테이크 주문을 받지 않겠다며 국내파에게 영업시간 외에는 주방에 못 들어 온다고 경고한다. 카페에 들어선 현욱은 기자와 마주 앉아 있는 세영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