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에 출근하면서도 복싱 짐 숙소에서 자고 있는 에이지. 밤마다 에이지의 몸에서는 디저트의 달콤한 냄새가 풍겨 다른 훈련생들은 참기 힘들어하고 이 기회에 에이지는 숙소를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럴 무렵, 백화점 지하 식료품관의 양과자 페어 출점과 텔레비전의 취재가 겹치며 바빠지는 앤티크. 본래 백화점 지하 매장의 접객을 담당하려던 타치바나는 안대를 끼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여성 손님 대하기를 무서워하는 오노와 일 못하는 치카게가 백화점 지하를 맡게 되고, 타치바나와 에이지가 앤티크에 남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