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경품박스를 들고 나타난 라임에게 화가난 주원은 싸늘한 표정으로 잠시나마 날 들 뜨게 했던 여자가 집안 후진 것도 모자라 자존심 까지 꾀죄죄하냐고 한다.
차마 보고 싶어 왓단 말을 하고 싶었던 라임은 주원의 말을 듣곤 체념한 듯 설핏 웃으며 그쪽 말이 다 맞다며 오는게 아니였다고 하는데...
몸이 안좋아진 주원은 지현을 불러 진료를 받는다.
지현은 주원에게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냐고 묻는데, 주원은 지현에게 조슴스럽게 상사 병 증상은 어떤 증상이냐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