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인 '삼국연의'의 내용을 토대로, 동한 한영제가 즉위한 서기 168년에서, 서진이 중국을 통일한 280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합작 애니메이션. 삼국지 연의에 대한 재해석보다는 성실하게 삼국지 연의의 기본라인을 따르며 일부 내용은 생략되어 있다. 고전적인 형식의 삼국지지만 그렇다고 딱히 유비만 띄워주고 조조는 악인으로 만들지도 않는다. 총 52편으로, EBS에서 2010년에 방영되었으며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