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는‘메두사’가 ‘키스테네’ 해변에 있는 동굴에 숨어 지낸다는 정보를 얻고 길을 떠난다. 한편, 저주를 풀 방법을 알아보던 피타고라스는 헤라클레스가 목숨을 희생해야만 메두사의 저주가 풀린다는 걸 알고 입을 다물기로 결심한다. 피타고라스와 제이슨은 헤라클레스의 뒤를 쫓아 ‘키스테네’ 해변으로 향하던 중 잔혹하기로 소문난 ‘스키타이’족을 만나 ‘인간 사냥’의 대상이 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제이슨은 심각한 부상을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