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부터 1940년까지 오로지 독립을 위해 8년간 약 6000km를 쉴 새 없이 이동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선을 따라 중국 충칭에서 계속되는 배움 여행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빠진 적이 없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인물의 흔적을 찾아나선 선녀들 민족의 영웅 김구의 멘토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부 그는 과연 누구 그런데 고층 건물들 사이에 외로이 남겨진 허름한 건물 한채 이 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한편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중국 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지들 이런 와중에 이국 땅 의외의 곳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들 중국 한복판의 박물관에 대한민국 전시실이 있다고 3살 아이부터 70살 노인까지 백여 명의 임시정부 가족들이 오로지 독립에 대한 희망으로 똘똘 뭉쳐 함께 모여 살았던 생생한 우리 역사의 한장면을 만난다 그리고 20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군대이자 우리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되짚어보는 한국광복군의 광복을 향한 마지막 투혼 한국광복군이 탄생한 영광의 장소에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반격의 역사 그 반격의 역사를 이끌어냈던 일제가 가장 두려워한 인물 김원봉 일장기를 변기에 투척하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김원봉의 가슴 뻥 뚫리는 핵사이다 일화들